문경시는 12일 주민 편의를 위해 도로교통공단 문경운전면허시험장에 무인민원발급기를 설치했다.



무인민원발급기는 주민등록 등·초본, 건축물대장, 토지대장, 등기부 등본 등 85종의 민원서류를 신속하게 발급한다.



시는 경북 14개 시·군에서 문경운전면허시험장을 찾아오는 민원인들은 물론 신기공단, 국군체육부대 등 인근 지역주민들의 시간적, 경제적 번거로움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문경시와 도로교통공단 문경운전면허시험장은 이날 무인민원발급기 설치·운영에 따른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로써 문경지역에 무인민원발급기가 설치된 곳은 시청 내·외부, 문경읍, 마성면, 점촌3동, 점촌5동 행정복지센터를 포함해 7곳으로 늘었다.



고윤환 문경시장은 “앞으로도 무인 민원발급기를 확대 설치해 시민이 만족하는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문경시는 12일 주민 편의를 위해 도로교통공단 문경운전면허시험장에 무인민원발급기를 설치했다. 시와 도로교통공단 문경운전면허시험장이 무인민원발급기 설치, 운영에 따른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 문경시는 12일 주민 편의를 위해 도로교통공단 문경운전면허시험장에 무인민원발급기를 설치했다. 시와 도로교통공단 문경운전면허시험장이 무인민원발급기 설치, 운영에 따른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김형규 기자 kimmark@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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