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경찰서 임성순 서장은 지난 12일 청송군 CCTV 통합관제센터를 방문해 절도사건의 범인을 신속하게 검거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준 관제센터 모니터 요원에게 감사장과 함께 범죄신고 보상금을 지급했다.

관제센터는 최근 심야에 주차 차량을 대상으로 절도 행각을 벌인 차량털이범을 CCTV 모니터를 통해 실시간 확인하고, 즉시 경찰에 범인의 인상착의와 이동 경로를 알려줬다.

관제센터의 도움을 받은 경찰은 즉시 출동해 현장에서 신속하게 범인을 검거했다.

임성순 서장은 “CCTV 통합관제센터가 부족한 치안 인력을 보완하고 취약시간 주민 지킴이 역할을 다해주고 있어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경찰과 유기적인 협력으로 지속적인 지역공동체 치안 활동에 전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 임성순 청송경찰서장이 절도범 검거에 도움을 준 CCTV 통합관제센터 모니터 요원에게 감사장과 보상금을 전달하고 있다.
▲ 임성순 청송경찰서장이 절도범 검거에 도움을 준 CCTV 통합관제센터 모니터 요원에게 감사장과 보상금을 전달하고 있다.


임경성 기자 ds5ykc@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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