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농협이 대구지방경찰청과 15일 경찰청 주자창에서 농축산물 소비촉진 확대를 위한 ‘정월대보름맞이 직거래장터’를 개장한다.

이날 행사에는 경찰청 직원과 시민을 대상으로 지역의 우수한 농·축산물을 시중가보다 10~30% 저렴하게 판매된다. 모두 300여 가지의 품목이 선보인다.

삼겹살, 미나리 등 다양한 먹거리의 시식 행사도 마련된다.

장터 운영시간은 오전 9시30분부터 오후 3시까지다.

김도안 대구농협 본부장은 “농축산물의 유통단계를 대폭 줄인 우수 농축산물을 지역 소비자와 경찰청 직원들이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이날 행사를 개최하게 됐다”고 말했다.



김종윤 기자 kjyun@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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