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는 깨끗한 시가지 조성을 위해 오는 3월 말까지 생활 쓰레기 기동단속반을 운영해 쓰레기 종량제 봉투 미사용 등 불법 무단투기행위 등 집중 계도 및 단속을 한다.



13일 시에 따르면, 이번 집중단속은 종량제 봉투를 사용하지 않고 불법으로 배출되고 있는 쓰레기 투기행위를 근절하고, 나아가 준법정신의 고취와 경각심을 일깨우려는 목적이다.

따라서 시는 2개 반의 기동단속반을 편성해 시내 지역 취약지구인 원룸, 공동주택, 취약지역 등으로 기동 순찰을 하며 무단투기가 근절되지 않으면 지속해서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기동단속반은 종량제 봉투를 사용하지 않고 일반 비닐봉지에 배출하는 행위, 음식물 쓰레기를 전용 용기에 넣지 않고 배출하는 행위, 불법소각 행위 등을 집중 계도 및 단속을 하며 불법 투기자에게는 과태료를 부과할 방침이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깨끗한 영천시를 만들려면 무엇보다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중요하다. 앞으로도 깨끗한 도시 조성을 위해 생활 쓰레기 처리에 전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 영천시는 깨끗한 시가지 조성을 위해 오는 3월 말까지 생활 쓰레기 기동단속반을 운영해 쓰레기 종량제 봉투 미사용 등 불법 무단투기행위 등 집중 계도 및 단속을 한다. 단속반이 불법 전단을 회수하고 있다.
▲ 영천시는 깨끗한 시가지 조성을 위해 오는 3월 말까지 생활 쓰레기 기동단속반을 운영해 쓰레기 종량제 봉투 미사용 등 불법 무단투기행위 등 집중 계도 및 단속을 한다. 단속반이 불법 전단을 회수하고 있다.


박웅호 기자 park8779@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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