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구청은 14일 오후 2시 송현1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도시재생 활성화 계획’ 수립을 위한 공청회를 개최한다.

이번 공청회는 국토교통부의 ‘도시재생 뉴딜사업’ 평가·선정을 위한 사전절차로 도시재생사업 파급효과 및 사업 시급성 등을 고려해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하고자 마련됐다.

송현1동은 노후 주거지가 많고 편의시설 부족에 따른 기반시설 확충이 필요한 지역으로 2016년 12월 대구시 도시재생전략계획에 따라 ‘도시재생 활성화 지역’으로 지정됐다.

달서구청은 지난 8일 송현1동 도시재생 활성화 계획을 수립해 올해 상반기 국토부 도시재생 뉴딜 사업에 공모 신청했다.

다음달 대구시 평가에서 송현1동 도시재생 뉴딜 사업이 최종 선정되면 오는 5월 국토부 검증을 거쳐 2022년까지 사업비 170억 원(국비 85억 원, 시비 42억5천만 원, 구비 42억5천만 원)이 투입된다.



김현수 기자 khsoo@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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