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일까지 학교별로 예비소집을 한 결과, 지역 내 초등학교 의무취학 대상자 198명 중 28명의 아동이 미응소 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지역 내 전 초·중학교를 대상으로 서면점검과 예비 소집 불참 아동이 있는 초등학교 중 11개교를 대상으로 현장점검을 했다.
그 결과 학교별로 의무교육관리위원회를 구성하고 읍·면사무소 및 관할 경찰서와 상시 협조해 미취학 아동의 소재와 안전 확보를 위해 집중관리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로 인해 3월까지 예비소집 불참 아동의 취학 유예·면제 심의를 완료할 예정이다.
이용욱 의성교육장은 “앞으로 지자체, 경찰서, 학교 등과 협력을 통해 미취학 아동을 놓치지 않고 보호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호운 기자 kimhw@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