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서구의회는 이날 결의문을 통해 “두류정수장 후적지는 지하철 2호선 및 달구벌대로와 인접해 있고 KTX 서대구 역사 등 사통팔달 교통망을 갖춘 요충지”라며 “위치뿐 아니라 부지 규모, 주변 환경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할 때 대구시청 신청사 최적의 입지요건을 갖췄다”고 주장했다.
또 대구시청 신청사 유치를 위해 범시민 운동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결의대회 후 구의원들은 주민 200여 명과 함께 두류정수장으로 이동해 결의문을 낭독하고 시청사 유치를 위한 캠페인을 벌였다.
김현수 기자 khsoo@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