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부터 19일까지 8일간 임시회에서 조례 및 올해 시정업무보고



▲ 경주시의회 윤병길 의장이 12일부터 19일까지 올해 첫 임시회를 열어 시정업무보고를 받으면서 시민들의 의견을 최대한 시정에 반영토록 할 것이라 밝히고 있다.
▲ 경주시의회 윤병길 의장이 12일부터 19일까지 올해 첫 임시회를 열어 시정업무보고를 받으면서 시민들의 의견을 최대한 시정에 반영토록 할 것이라 밝히고 있다.


경주시의회가 오는 19일까지 제239회 임시회를 열어 주요 조례안을 심의하고 올해 시정업무보고를 통해 시민들의 의견을 시정에 적극적으로 반영한다.

경주시의회는 12일 임시회 개회 후 상임위원회별로 주요 현장방문, 조례 심의, 경주시의 올해 주요업무에 대해 보고를 받는 시간을 가졌다.

경제도시위원회는 경주시민안전보험 운영조례, 재난현장 통합지휘소 설치 및 운영조례 전부개정조례, 도시계획 일부개정, 착한가격업소 지원에 관한 조례, 농산물공동브랜드 관리조례, 농산물 산지유통센터 운영 및 관리조례 개정조례안 등을 심의했다.

문화행정위원회는 경주시 홍보대사 운영에 관한 조례, 지방대학 및 지역균형 인재 육성에 관한 지원조례, 경주동궁원 설치 및 운영조례, 경주시 리통반설치 조례, 경주시 리의 명칭과 구역에 관한 조례, 종합장사공원지역 지원조례 등에 대해 심의했다.

경제도시위원회는 외동공단 현장을 방문해 자동차부품업계 등의 공장가동 현황을 비롯해 기업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13일부터는 조례안 심의에 이어 업무보고를 받고 시민들의 의견을 시정에 반영하기 위한 의견을 적극적으로 개진할 계획이다.

윤병길 경주시의회 의장은 “이번 임시회는 올해 시정업무 전반에 대해 보고를 받고, 시민들의 의견을 시정에 반영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의견을 개진할 것”이라 말했다.



강시일 기자 kangsy@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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