견학 운영 횟수도 하루 2회서 3회로 늘려

포항제철소가 임직원 가족 견학프로그램을 포스코 그룹사와 협력사로 확대했다.



12일 포항제철소에 따르면 이달부터 더불어 발전하는 ‘위드 포스코(with posco)’ 실천의 하나로 포항제철소와 홍보센터, 포스코 역사관 관람을 포스코 그룹사와 협력사 임직원 가족에게도 개방했다.



제철소 가족 견학프로그램은 그동안 포스코 임직원 가족만 초청돼 운영돼 왔다.

홍보센터는 이번 가족 견학프로그램 확대에 따라 견학 운영 횟수를 하루 2회에서 3회로 늘리고 회사 차를 지원해 임직원 가족이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포항제철소는 지난 1970년 이후 총 1천934만 명이 방문했다.



포스코 역사관은 2003년 문을 연 이후 하루 평균 400여 명이 찾는 등 100만 명 이상이 관람했다.



포스코 협력사 ‘포롤텍’ 직원 김경기씨는 “주말을 이용해 가족들과 제철소와 역사관을 둘러봤다”면서 “아이들과 아내가 해설사원의 친절한 안내를 받으며 철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직접 눈으로 확인할 수 있어서 정말 좋았다”고 말했다.

▲ 포스코 김재형씨 가족과 협력사 김경기씨 가족이 포스코 임직원 가족 견학프로그램에 참여해 안내사원의 설명을 듣고 있다. 포항제철소는 이달부터 임직원 가족 견학 프로그램을 포스코 그룹사와 협력사까지 확대했다.
▲ 포스코 김재형씨 가족과 협력사 김경기씨 가족이 포스코 임직원 가족 견학프로그램에 참여해 안내사원의 설명을 듣고 있다. 포항제철소는 이달부터 임직원 가족 견학 프로그램을 포스코 그룹사와 협력사까지 확대했다.






김웅희 기자 woong@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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