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채널A 방송화면 캡쳐
▲ 사진: 채널A 방송화면 캡쳐


눈건강에 도움이 된다고 알려진 '헤마토코쿠스'가 누리꾼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채널A '나는 몸신이다'에 등장한 '헤마토코쿠스'는 바다나 호수, 특히 북극지방의 설원 등에 광범위하게 서식하는 아주 작은 조류의 일종으로 입자가 매우 작아 육안으로 봤을 때는 빨간색 물처럼 보인다.

이 '헤마토코쿠스' 속 풍부한 아스타잔틴은 색소 성분으로 강력한 항산화력을 가지고 있어 망막의 혈류를 개선하고 눈의 피로를 줄여주는 효과가 있다.

아스타잔틴의 항산화 능력은 비타민 E보다 14배, 베타카로틴보다 54배, 비타민C보다는 65배나 높다고 알려져 더욱 화제다.

실제로 한 연구결과에 따르면 아스타잔틴을 한 달간 매일 5mg 씩 섭취하면 눈의 피로도가 54% 감소하고 눈 초점 조절 능력이 개선되는 것으로 밝혀졌다.

'헤마토코쿠스'의 맛은 게 껍데기나 새우 껍질을 갈아놓은 듯한 바다의 향이라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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