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일반

달달한 미술관 데이트…사랑이 마구 피어나네요

키다리갤러리 2019 큐피트 기획전||밸런타인데이 기념 오는 24일까지 진행

지희 ‘LOandVE’
키다리갤러리는 오는 24일까지 발렌타인데이(14일)를 맞아 ‘2019 큐피트’ 기획전시를 진행한다.

이 기획전은 갤러리라는 색다른 데이트 장소에서 사랑을 주제로 한 미술 작품들을 연인들이 함께 감상하고 의미있고 특별한 날로 기억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기획됐다.

5회째를 맞는 올해 전시에는 최명진, 지히, 김재웅, 이수민 등 4인의 신세대 작가가 참여해 총 30여 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최명진 작가는 투박하고, 거칠고, 어두운 면들을 시각적으로 드러내며, 내면의 섬세하고 철학을 시적으로 담아내고 있다. 신진작가지만 그녀가 표현하는 사랑에 대한 이야기와 메시지, 그리고 그녀만의 큐피트의 모습을 선보인다.

지히 작가는 가볍고 밝은 조형언어가 특징적이다. 자신만의 생생한 색채, 함축적 기호와 텍스트라는 필터를 통해 가벼움과 통찰, 낙서와 예술의 경계를 오가며 사랑을 이야기한다. 특히 하트와 비슷한 입술 문양을 사랑의 이미지와 연결 짓는다. 또 김재웅은 민들레꽃을 강력한 색채로 사랑을 은유한다. 민들레의 홀씨를 날려 보내는 인간의 모습 사랑하는 연인을 향해 날려 보내는 큐피트의 화살로 이입한다. 이수민은 자신의 캐릭터인 하마를 주최로 사랑이야기를 담은 신작을 선보인다.

문의: 070-7566-5995.

김혜성 기자 hyesung@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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