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일반

대구 법인택시업계 관광택시, 펫택시, 통학택시 등 다양한 서비스 도입 추진

택시운송가맹사업 나선다
-시, 법인택시 관계자와 서울 방문키로

대구택시업계가 대구·경북을 여행하는 관광택시, 펫택시(반려동물 전용 택시) 등 수익 다변화를 위한 타개책을 모색하고 있다.

서울시가 지난 1일 타고솔루션즈의 승차거부 없는 ‘웨이고 블루 택시’, 여성 전용 택시 ‘웨이고 레이디 택시’에 대해 택시운송가맹사업 면허를 최초로 부여하면서 대구택시업계도 서비스 도입에 나선다는 것이다.

11일 대구택시업계에 따르면 택시운송가맹사업은 사업자가 운송가맹점에 가입한 법인·개인택시를 통해 택시요금을 추가로 받으면서 다양한 부가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다.

특·광역시의 경우 해당 사업구역 내 등록된 법인·개인택시 면허를 기준으로 전체의 8% 이상이거나 4천 대 이상이면 허가를 받을 수 있다. 허가받은 업체는 가맹점에 가입해 영업하는 방식의 서비스다.

대구택시업계가 구상 중인 서비스는 △관광택시 △펫 택시 △통학택시 △여성택시 △화물택시 △복지택시 등이다.

관광택시는 일정 금액을 받고 하루 또는 며칠간 관광객을 태우고 대구·경북을 여행하는 서비스다. 택시업계가 해당 가맹사업을 통해 요금 등을 합법화한다는 계획이다.

통학 택시는 늦은 밤 귀가를 하는 청소년을 위한 택시다. 가맹사업에 등록된 택시들이 학원 등을 마치고 늦은 밤 귀가하는 청소년들을 태워 집으로 데려다준다.

여성택시는 운전자와 탑승자 모두가 여성인 여성 전용 택시다. 택시에는 영·유아 카시트 등을 갖출 예정이다.

또 화물 택시는 지역 백화점이나 병원 등과 연계해 해산물이나 고급 상품, 혈액 등을 운송하게 된다. 현행 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상 사람이 아닌 물건을 택시가 운송하는 것은 불법이지만 합법화할 예정이다.

이 밖에 펫 택시, 대구시와 연계해 교통 소외지역을 연결하는 복지택시 등도 사업 구상 중이다.

서덕현 대구법인택시운송사업조합 전무는 “현재 암암리에 이뤄지고 있는 관광택시는 물론 늦은 시간 귀가하는 학생들을 위한 통학택시 등 충분한 수요가 있을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며 “조만간 사업계획서를 대구시에 제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대구시는 택시업계 측의 사업계획이 접수되면 긍정적으로 검토한다는 방침이다.

대구시 관계자는 “법인택시업계의 요청에 따라 심도있게 대화를 나눴다”며 “조만간 가맹사업을 실시하고 있는 서울을 법인택시 관계자와 함께 방문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김현수 기자 khsoo@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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