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안재욱 인스타그램
▲ 사진: 안재욱 인스타그램


배우 안재욱이 지난 10일 서울로 향하던 중 음주운전 단속에 적발돼 면허 정지 처분을 받았다.

안재욱의 소속사 제이블엔터테인먼트는 오늘(11일) 오전 “안재욱 씨와 소속사는 변명의 여지없이 책임을 통감하고 있다”며 “심려를 끼쳐 죄송한 마음을 감출 수 없으며 절대 해서는 안 될 물의를 일으켜 매우 부끄럽고 수치스러운 마음”이라고 밝혔다.

소속사에 따르면 안재욱은 지난 9일 밤 지방 일정을 마친 후 숙소 옆 식당에서 동료와 술자리를 가진 후 숙소로 복귀했지만 충분한 휴식을 취하지 않고 다음날 오전 서울로 향하던 중 음주단속에 적발되어 면허 정지 처분을 받게 됐다.

앞서 안재욱은 지난 2003년 음주운전을 하다 사고를 낸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았다.

1994년 MBC 23기 공채로 데뷔한 안재욱은 드라마 ‘별은 내 가슴에’ ‘해바라기’ 등을 통해 스타덤에 올랐다. 또한 ‘포에버’ ‘친구’ 등 가수로도 활동했으며 내달 뮤지컬 ‘영웅’ 무대를 앞두고 있다.



「이하 소속사 공식입장 전문」

제이블엔터테인먼트입니다.

안재욱 씨는지난 9일밤, 지방 일정을마친 후 숙소 옆 식당에서 동료와 술자리를 가졌습니다.

숙소로 복귀 후 충분한 휴식을 취해야 했음에도 불구하고 10일 오전 서울로 향하던 중 음주단속에 적발되어 면허 정지 처분을 받게 되었습니다.

안재욱 씨와소속사는 변명의 여지없이 책임을 통감하고 있습니다.

심려를 끼쳐 죄송한 마음을 감출 수 없으며 절대 해서는안 될물의를 일으켜 매우 부끄럽고 수치스러운 마음입니다.

향후 정해진 일정에 대해서는 함께 일하는 많은 분들께 최대한 피해가 가지 않는 방법을 강구하며 신속하게 논의하겠습니다.

다시 한번고개 숙여 깊이 사과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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