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임현정 페이스북
▲ 사진: 임현정 페이스북


11일 방송된 tbs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임현정 피아니스트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임현정 피아니스트는 3세부터 음악을 시작해 13세에 프랑스로 유학을 떠났고 음악원에서 5개월 만에 1등으로 졸업했다. 이어 파리 루앙 국립음악원에서 3년 만에 조기 졸업한 수재로 알려졌다.

그녀는 자신을 '베토벤 스토커'라 소개하며 베토벤의 연애 편지, 유서, 심지어 일기장까지 모두 읽었다고 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김어준에게 "머리스타일과 카리스마가 베토벤을 닮으신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그녀가 국내에 알려진 계기는 유튜브로 연주 장면을 찍었던 카메라맨이 스스로 유튜브에 올리면서 크게 화제가 돼 영국 EMI와 계약, 베토벤 소나타 전곡이 빌보드 클래식 차트와 아이튠스 클래식 차트에서 1위 하는 영광을 얻었다.

김어준 공장장은 왕벌의 비행을 미치도록 연주한 임현정 피아니스트의 모습이 인상적이었다고 밝혔다.

한편 임현정 피아니스트는 오는 2월23일 부산 영화의전당 하늘연극장에서 '임현정 피아노 리사이틀-바흐, 베토벤을 만나다' 공연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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