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현장 의견을 수렴해 학교도서관 운영을 활성화하기 위해서다.
지난해 업무 미지원 학교와 올해 신규 신청학교를 대상으로, 학교를 직접 방문, 자료관리 상태 등 학교도서관 현황을 조사하고, 업무 지원에 대한 요구사항 등을 파악할 예정이다.
올해 학교도서관 업무 지원은 김천, 상주, 문경, 예천 지역 내 80개 학교가 신청했다.
상주도서관은 사서 교사가 없는 읍·면 지역 초·중학교에 찾아가는 독서프로그램과 학교도서관 현장 업무지원, 학부모 자원봉사자 연수, 독서프로그램 등을 지원하고 있다.
김호묵 상주도서관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독서프로그램 및 맞춤형 업무지원을 통해 교원의 업무를 경감하고, 학생들의 독서 생활화와 학교도서관 운영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형규 기자 kimmark@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