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교육청 상주도서관은 11일부터 14일까지 학교도서관 업무 지원을 위한 사전 현장조사를 한다.

학교 현장 의견을 수렴해 학교도서관 운영을 활성화하기 위해서다.



지난해 업무 미지원 학교와 올해 신규 신청학교를 대상으로, 학교를 직접 방문, 자료관리 상태 등 학교도서관 현황을 조사하고, 업무 지원에 대한 요구사항 등을 파악할 예정이다.



올해 학교도서관 업무 지원은 김천, 상주, 문경, 예천 지역 내 80개 학교가 신청했다.

상주도서관은 사서 교사가 없는 읍·면 지역 초·중학교에 찾아가는 독서프로그램과 학교도서관 현장 업무지원, 학부모 자원봉사자 연수, 독서프로그램 등을 지원하고 있다.



김호묵 상주도서관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독서프로그램 및 맞춤형 업무지원을 통해 교원의 업무를 경감하고, 학생들의 독서 생활화와 학교도서관 운영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북도교육청 상주도서관은 11일부터 14일까지 학교도서관 업무 지원을 위한 사전 현장조사를 실시한다.
▲ 경북도교육청 상주도서관은 11일부터 14일까지 학교도서관 업무 지원을 위한 사전 현장조사를 실시한다.


김형규 기자 kimmark@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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