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립도서관은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이 주최하는 ‘도서관과 함께 책읽기’ 공모사업에 2년 연속 선정되었다고 10일 밝혔다.

도서관과 함께 책 읽기는 저소득층, 다문화, 맞벌이 가정 등 소외계층 아동에게 ‘책 읽기’를 매개로 한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하여 아동의 독서능력 향상과 올바른 정서적 성장을 도모하고자 마련된 사업이다.

의성군립도서관은 오는 3월부터 ‘안계지역 아동센터’를 방문하여 독서활동 수업을 진행한다. 이 수업은 매주 금요일마다 총 28회 운영한다. 또한, 도서관에서 다양한 독서체험 활동도 진행한다.

도서관 관계자는 “1대1 책 읽어주기와 자신을 마음껏 표현하는 독서 활동을 통해 아이들에게 자신감과 창의력을 불어넣는 프로그램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의성군립도서관은 ‘도서관과 함께 책읽기 공무사업’에 2년 연속 선정됐다.
▲ 의성군립도서관은 ‘도서관과 함께 책읽기 공무사업’에 2년 연속 선정됐다.


김호운 기자 kimhw@idaegu.com
저작권자 © 대구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