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일반

대구지역 저소득층 학생 위해 지자체가 교복 마련 나서

-입학 시즌 다가오면서 기초단체별 교복 나눔 행사 가져
-교복과 더불어 참고서 나눔과 교복수선도 해

저소득층 학생들의 새 교복비 지원을 위한 ‘교복 나눔 행사’가 이웃사랑 실천의 장으로 확산되고 있다.

단순 교복 나눔에서 벗어나 참고서와 체육복 등 의류, 장난감, 가전제품 등 다양한 나눔 사업으로 확대되고 있기 때문이다.

대구지역 일선 지자체는 중·고등학교 졸업생들의 교복을 수합해 세탁과 수선 등을 거쳐 지역민에 저렴한 가격에 재판매하는 교복 나눔 행사를 개최한다.

매년 행사를 통해 지역 내 저소득층 학생 1천여 명에게 새 교복을 지원한다.

10일 대구 각 지자체에 따르면 최근 3년간 ‘교복 나눔 행사’를 통해 지원된 교복 수익금 총액은 2016년 3천871만6천 원, 2017년 4천324만5천 원, 지난해 4천170만4천 원이다.

올해 교복 나눔 행사를 시행하는 지자체는 모두 5곳으로 동·서·북·수성·달서구청이다.

동구청은 오는 23일 오전 9시∼오후 4시까지 구청 4층 대회의실에서 ‘제4회 사랑의 교복나눔 장터’를 연다.

서구청은 오는 16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구청 3층 회의실에서 ‘제7회 사랑의 대물림 교복 나눔’행사를 진행한다.

특히 교복 수선은 물론 흰 티, 속바지, 타이츠 등의 물품도 추가 판매하고 청소년 도서와 의류, 장난감, 소형 가전제품 등의 나눔의 장도 열린다.

북구청은 오는 23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민방위 교육장에서 ‘제10회 다정다감 교복 나눔 장터’를 개최한다.

졸업생들에게 받은 참고서를 1권당 1천∼2천 원에 나누고 교복수선, 시계 수리, 미용 봉사 등도 함께 열릴 예정이다.

수성구청은 오는 16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수성구청 대강당에서 ‘제8회 수성 교복·참고서 나눔 장터’를, 달서구청은 오는 23일 오전 9시부터 오후 2시까지 ‘제11회 스마일링 교복나눔 운동’을 개최한다.

각 구청의 교복 판매 가격은 1점당 1천 원에서 2만 원 선이다.

북구청 관계자는 “판매 수익금으로 저소득층 학생에게 새 교복 교환권을 지원할 예정”이라며 “교복과 참고서 등을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미용 등 다양한 나눔 행사도 함께 개최한다”고 말했다.

대구지역 일선 지자체들이 저소득층 학생들의 새 교복비 지원을 위해 ‘교복 나눔 행사’를 매년 개최하고 있다. 사진은 지난해 동구청이 개최한 ‘제3회 사랑의 교복나눔 장터’ 행사장을 찾은 학부모와 학생들이 교복을 고르는 모습.


이동현 기자 leedh@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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