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지방우정청이 오는 4월30일까지 ‘황금돼지해 우체국예금 착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 기간 동안 우체국예금 특판 상품인 ‘우체국 다모아 e적금’에 가입하거나, 우체국예금에 일정금액(수시입출식 100만 원, 정기예금 500만 원) 이상을 예치하면 추첨을 통해 총 3천19명에게 우체국쇼핑 한돈 세트와 한돈 할인쿠폰을 증정한다.

새로 출시한 ‘우체국 다모아 e적금’은 총 1만 계좌 한도로 특별판매한다. 우체국인터넷 뱅킹이나 스마트폰 뱅킹으로 가입할 수 있다.

판매량(최고 0.3%포인트)과 개인별 거래실적(최고 0.7%포인트)에 따라 최고 연 3.3%까지 금리혜택을 받을 수 있다.

우체국은 지난달 18일에 금리인상을 단행해 가입 기간별 기본금리를 정기예금은 0.20%포인트, 정기적금은 최고 0.15%포인트 인상했다.

이에 따라 3년 만기 정기예금과 정기적금의 경우 각각 2.40%의 이자를 지급하고 있다.

홍진배 경북우정청장은 “황금돼지해를 맞아 서민의 자산형성 지원을 위해 고금리 적금 상품을 출시하고 한돈 나눔 감사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우체국은 서민금융의 동반자로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등 착한 금융의 역할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김종윤 기자 kjyun@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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