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유흥탐정 홈페이지
▲ 사진: 유흥탐정 홈페이지


'유흥탐정'이 오늘(7일)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며 집중 관심을 받고 있다.

유흥탐정은 남편이나 남자친구의 유흥업소 출입기록을 확인해주는 사이트로 지난해 10월 불법사이트로 물의를 일으켜 수사기관에서 수사을 받은 적이 있다.

본인의 동의 없이 제3자에게 정보를 제공하면 정보통신망법 또는 개인정보보호법 위반이 되며, 불법사이트에 제공한 것도 마찬가지이다.

신용정보법에는 신용정보 이외의 사생활을 조사하는 것을 금지하고 있다.

유흥탐정은 특정 전화번호를 기입하면 전국의 오피스텔과 휴게텔 등 불법 성매매 업소 출입 여부를 조회할 수 있으며 업소명은 물론 지역, 날짜까지 상세하게 제공한다.

현재 원조 유흥탐정은 체포됐으나 유사한 계정들이 추가로 발견되거나 사칭한 계정들이 발견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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