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에이치 신소재가 구미시 2월의 기업으로 선정됐다.

구미시 2월 이달의 기업으로 선정된 지에이치 신소재는 구미국가 1산업단지에서 자동차 내장재용 부직포를 생산하는 업체다. 연간 생산량은 자동차 약 400만 대분에 해당하는 15㎢로 단일공장 기준 국내 1위 규모다.

지에이치 신소재는 기업부설연구소인 지에이치 신소재 중앙연구소를 통해 고객의 니즈(Needs)를 반영한 신규제품, 신규사업 개발을 위해 노력해 왔다. 최근까지 부품소재 개발과 관련한 다수의 정부과제를 수행한 바 있으며, 10건의 특허 등록과 출원, 4건의 상표 등록 성과를 거뒀다.

이런 성과를 바탕으로 지에이치 신소재는 2008년 기술혁신 중소기업(Inno-Biz) 선정, 2010년 300만불 수출탑 수상, 2011년 경상북도 신성장 선도기업에 선정됐다. 또 2017년 중소기업 기술혁신 대전에서는 싱글 PPM 품질혁신 유공으로 산업포장을 받기도 했다.

지난해 기준, 지에이치 신소재의 매출액은 431억 원, 상시고용 인원은 75명이다.

지에이치 신소재 우희구 대표는 “지에이치 신소재는 원사를 제조하는 포천공장을 인수했고 지금은 유럽 진출도 검토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신소재 분야를 선도하는 글로벌기업으로서 국가와 지역사회에 공헌하는 기업의 소명을 다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장세용 구미시장(왼쪽 첫 번째)이 시청 국기게양대에서 구미시 2월의 기업으로 선정된 지에이치 신소재 관계자들과 회사기를 게양하고 있다.
▲ 장세용 구미시장(왼쪽 첫 번째)이 시청 국기게양대에서 구미시 2월의 기업으로 선정된 지에이치 신소재 관계자들과 회사기를 게양하고 있다.




류성욱 기자 1968plus@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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