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기문 영천시장이 지난 1일 최근 인스타그램에서 인증 샷 열풍이 일고 있는 ‘플라스틱프리챌린지’ 캠페인에 동참했다.

플라스틱프리챌린지는 제주도의 쓰레기 문제 해결을 위해 세계자연기금(WWF)과 제주패스가 공동으로 기획해 플라스틱과 일회용 컵 대신 텀블러를 사용하자는 취지로 시작된 캠페인이다.

텀블러 인증 샷을 찍어서 해시태그(#)를 달아 개인 SNS에 게시하면 1천 원씩 적립된다.최 시장은 플라스틱프리챌린지 캠페인 다음 주자로 최영조 경산시장과 이승율 청도군수를 지목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일회용 플라스틱컵 등을 줄여서 환경오염을 막고자 하는 좋은 의도의 캠페인에 참여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 운동이 1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지구 환경 보전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기를 희망하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 최기문(왼쪽 두 번째) 영천시장이 지난 1일 플라스틱프리챌린지 캠페인에 동참해 영천시청 직원들과 인증 샷을 하고 있다.
▲ 최기문(왼쪽 두 번째) 영천시장이 지난 1일 플라스틱프리챌린지 캠페인에 동참해 영천시청 직원들과 인증 샷을 하고 있다.


박웅호 기자 park8779@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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