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엄태항 봉화군수가 지난 3일 ‘플라스틱 프리 챌린지’ 캠페인에 동참하고 있다.
▲ 엄태항 봉화군수가 지난 3일 ‘플라스틱 프리 챌린지’ 캠페인에 동참하고 있다.
엄태항 봉화군수가 지난 3일 ‘플라스틱프리챌린지’ 캠페인에 직원들과 함께 했다.

캠페인 참여 방법은 지목을 받은 후 48시간 이내에 사용하는 머그잔이나 텀블러 사진을 찍고 ‘플라스틱프리챌린지’ 라는 해시태그(#)를 달아 페이스북 등 SNS에 게시한 뒤 다음 동참할 주자 2명 이상을 지목하면 된다.

캠페인에 참여하면 1건당 1천 원씩 적립돼 세계자연기금에 전달되며 제주도 환경정화 활동과 텀블러 사용 촉진을 위한 캠페인 활동에도 사용된다.

의성군수에게 지목된 엄태항 군수는 인증샷을 촬영해 개인 페이스북에 올렸으며 다음 챌린저로 전찬걸 울진군수, 오도창 영양군수를 지명했다.

봉화군은 전 직원들이 모든 회의나 행사 시에 일회용 컵 대신 개인용 텀블러를 사용하고 있으며 일상생활에서 1회용품 줄이기도 추진하고 있다.

엄태항 봉화군수는 “작은 습관이 깨끗한 환경을 만드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우리 세대뿐만 아니라 후대에도 깨끗한 환경을 전하기 위해 많은 지역민의 동참을 부탁한다”고 전했다.



박완훈 기자 pwh0413@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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