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도 단위 대회 적극 유치, 지역 경제 활성화 견인

▲ 안동시는 올해 지역 체육 발전과 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국·도 단위 대회를 적극적으로 유치할 방침이다.
▲ 안동시는 올해 지역 체육 발전과 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국·도 단위 대회를 적극적으로 유치할 방침이다.
안동시가 올해 지역 체육 발전과 경제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스포츠 마케팅을 펼친다.

경제적 파급효과가 큰 전국·도 단위 대회를 적극적으로 유치하고, 시 자체 대회도 내실 있게 개최한다는 방침이다.

7일 안동시에 따르면 2019 전국 초·중·고교 권역별 주말리그 축구대회를 비롯한 안동마라톤 대회, 안동오픈 테니스대회, 안동 하회탈 컵 SBS 프로볼링대회(경북투어) 등 23개의 전국 단위 대회를 개최한다. 또 제8회 안동 하회탈 컵 OPEN 볼링대회 등 8개 도 단위 대회, 안동 웅부배 빙상대회 등 시 단위 21개 대회로 전체 52개 정도의 대회를 유치 또는 개최할 방침이다.

이달 중에는 안동시체육회와 함께 대회유치심의위원회를 열어 전국 및 도 단위 대회 중 선수단 규모와 개최 기간, 시민들의 호응도, 경제적 파급효과 등을 자세히 검토해 유치할 대회를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대회는 청정스포츠 도시 안동의 위상 제고와 경제적 파급효과를 동시에 누릴 수 있도록 인적 네트워크를 활용하고 안동 개최의 이점을 적극적으로 알리는 등 유치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스포츠를 마음껏 즐기고, 동시에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앞장서는 청정 스포츠 도시 안동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김진욱 기자 wook9090@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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