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기업의 사기진작을 위한 이달의 기업 선정키로

김천시가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발전의 주역인 기업의 사기진작과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선정키로 한 ‘이달의 기업’ 초대 기업에 현대아이티가 선정됐다.



김천시는 2월부터 매월 지역 우수 중소기업 한 개 업체를 선정해 선정패 수여, 시 청사 국기 게양대에 회사기를 1개월간 게양하고, 중소기업 운전자금 추천 우대 등 다양한 혜택을 부여키로 했다.



초대 이달의 기업으로는 스마트 보드(전자칠판), PC용 모니터 생산 전문업체로 아포농공단지에 입주한 (주)현대아이티가 선정돼 지난 1일 시청에서 장제만 대표이사 및 임직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선정패 수여식과 회사기 게양식을 가졌다.



현대아이티는 탄탄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2015년 조달청이 선정하는 국내 우수 조달기업으로 선정됐으며 지속적인 연구개발 성과로 축적된 지적재산권을 기반으로 미국, 일본, 호주 등 세계 20여 개국에 제품을 수출하고 있다.

또한 2018년 미국 공군 및 FBI에 모니터를 납품하기 시작해 세계 속의 디스플레이 전문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2018년 경북도 신성장 기업’에 선정됐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기업인들과 김천시가 힘을 모아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지역 중소기업인들이 보람을 느끼면서 기업을 경영할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 말했다.

▲ 김천시가 선정한 초대 이달의 기업으로 선정된 현대아이티 임직원들이 김충섭 김천시장과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 김천시가 선정한 초대 이달의 기업으로 선정된 현대아이티 임직원들이 김충섭 김천시장과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안희용 기자 ahyon@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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