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앞두고 산업현장 찾아 근로자 위문

구미시가 근로자 기 살리기에 나섰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최근 구미공단 LG디스플레이 방문을 시작으로 벡셀과 세영정보통신, 코오롱인더스트리를 차례로 찾아 근로자들을 위로했다.



벡셀을 방문한 장 시장은 근로자들과 점심을 같이하며, SK하이닉스 구미유치를 위해 함께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양방향 무선 단말기인 ‘위위’를 생산하는 세영정보통신을 방문한 장 시장은 공장 현장을 둘러보며 현장 근로자들을 격려하고 직접 양방향 무선 단말기를 체험하기도 했다.

▲ 최근 기업과 근로자 기 살리기를 위해 구미공단 산업현장을 찾은 장세용 구미시장(앞줄 오른쪽)이 세영정보통신 관계자로부터 양방향 무선단말기에 관해 설명을 듣고 있다.
▲ 최근 기업과 근로자 기 살리기를 위해 구미공단 산업현장을 찾은 장세용 구미시장(앞줄 오른쪽)이 세영정보통신 관계자로부터 양방향 무선단말기에 관해 설명을 듣고 있다.
이어 코오롱인더스트리 노동조합사무실에 들른 장 시장은 김연상 노조위원장을 만나 구미 상공대상 수상으로 받은 500만 원의 상금을 사회복지단체에 기탁한 데 감사의 말을 전하고 근로자들을 위로했다.



장 시장은 “근로자들의 의견을 들을 수 있는 시간을 앞으로도 계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신승남 기자 intel887@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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