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어려운 시기에 13만 칠곡 군민에게 희망을 주고 나아가 칠곡 발전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칠곡군의회는 지난달 29일 ‘역대 의원 초청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초대 의원이자 제2대 전반기 의장을 역임했던 장영백 전 의원을 비롯한 제2대 3명, 3대 1명, 4대 1명, 5대 5명, 6대 2명, 7대 1명 등 14명의 역대의원이 참석했다.

이재호 의장은 “오늘의 칠곡군의회가 존재할 수 있도록 기틀을 마련해 주신 역대 의원님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기대에 어긋나지 않도록 우리 후배 의원들도 칠곡군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지역 현안과 칠곡군의회의 발전 방향에 대해 역대 의원들의 조언과 협조를 당부했다.

간담회를 마친 역대 의원들은 칠곡호국평화기념관을 방문, 기념관을 둘러보며 칠곡이 대한민국을 구한 호국 평화 도시임을 다시금 느끼는 계기가 됐으며 함께 기념사진 촬영을 시간도 가졌다.

이에 참석한 전직 의원들은 “원로 의원들을 잊지 않고 예우해 주니 옛 생각이 나서 감회가 새롭다.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제8대 칠곡군의회가 지향하는 ‘동행 의정’에 우리 원로 의원들도 동참하는 계기가 돼 감사하다”고 말했다.

▲ 칠곡군의회가 '동행의정'의 일환으로 역대 의원들을 초청, 간담회를 가진 후 함께 칠곡호국평화기념관을 방문, 둘러보고 기념촬영을 했다.
▲ 칠곡군의회가 '동행의정'의 일환으로 역대 의원들을 초청, 간담회를 가진 후 함께 칠곡호국평화기념관을 방문, 둘러보고 기념촬영을 했다.


이임철 기자 im72@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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