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랑 아빠-윤연주, 손영모
▲우리 아기에게-동생을 바랐던 누나의 간절함이 통했을까? 우리 복똘이가 4년 만에 찾아왔구나.
엄마랑 아빠에게 사랑스러운 둘째 아기지만 4년 만이라 생각했던 것보다 몸도 힘들고 입덧으로 지쳐서인지 늘 건강하게만 태어나길 바라는 마음이 컸단다.
누나랑 똑같은 유도분만이었지만 이번에는 엄마가 힘을 못 내어도 스스로 세상밖에 힘을 내어 나와서 얼마나 기특하고 고마운지 몰라…
건강하게 태어난 걸 축하해! 복똘아, 그거 아니? 아빠 A형 엄마 B형 누나 AB형 복똘이 O형. 혈액형은 제각각 다르지만 모두가 바라는 마음을 하나 같이, 또 복똘이 태명처럼 복스럽고 똘똘하게 잘 자라렴~
우리 네 가족 행복하게 알콩달콩 잘 살자^^ 우리 아들 사랑해♡
이동률 기자 leedr@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