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jtbc 방송화면 캡쳐
▲ 사진: jtbc 방송화면 캡쳐


자유한국당 최교일 의원이 미국 해외연수 중 스트립바에 갔다는 추문에 휘말렸다.

31일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다니엘 조 씨가 출연해 미국에서 박종철 의원을 가이드하면서 있었던 일을 폭로했다.

이날 방송에서 현지 가이드 조 씨는 “해당 의원이(최교일) 자꾸 미국 여자들 스트립바를 가자고 굉장히 강요했다”고 했으며 스트립바에 간 후 최 의원이 직접 1불짜리를 바꿔 주면서 팁을 주라고 했다고 전했다.

진행자가 “팁을 주면 그 앞에서 쇼도 하고 이런 식인가요”라고 묻자 그는 “그렇다”라고 대답했다.

이날 방송을 통해 불거진 추문에 대해 최교일 의원은 즉각 보도자료를 배포하고 반박했다.

공식 입장문을 통해 “합법적으로 술을 마시는 곳이었다”라며 “스트립쇼를 하는 곳으로 가자고 강요한 적 없다”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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