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조병규 인스타그램
▲ 사진: 조병규 인스타그램


조병규가 말 한마디 때문에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고 있다.

조병규는 1월31일 KBS2 ‘해피투게더4’에 출연해 문제의 발언을 한 것이다.

드라마 ‘스카이캐슬’의 어마어마한 인기 덕분에 이날 방송에서는 김보라, 김혜윤, 이지원, 김동희, 찬희, 조병규가 출연했다.

공중파 예능까지 진출한 조병규는 같은 드라마에 엄마 역으로 출연한 윤세아에 대한 발언을 했다.

'최악의 엄마'로 윤세아를 꼽은 조병규는 윤세아가 엄마를 하기에는 너무 예뻐서 다음엔 모자가 아닌 멜로 주인공으로 만나고 싶다면서 “다른 분들은 엄마처럼 느껴지는데 우리 엄마 윤세아는 매력적”이라는 말도 덧붙였다.

2015년 데뷔한 조병규는 ‘스카이캐슬’로 이제야 제대로 대중들에게 눈도장을 찍은 신인이나 마찬가진인 배우인데 2005년 영화로 데뷔한 누가 봐도 대선배인 윤세아에게 아무렇지 않게 선배의 외모 평가를 하는 태도를 두고 논란이 되고 있다.

윤세아를 칭찬하면서 엄마 역을 한 다른 배우들을 머쓱하게 하는 발언까지 해 같이 출연한 아역들이 당황한 반응을 보일 정도였다.

이를 두고 시청자들의 반응도 엇갈린 상황이다. "선배 배우에게 무례하다", "어머니의 기준이 뭐냐" "집주인 아줌마와 하숙생이라는 설정은 너무 간 거 아니냐"라는 반응과 "예능은 예능으로 보자"는 반응이 엇갈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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