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지숙 대구시의회 의장 등 대구시의원들이 31일 자신들이 구입한 온누리 상품권으로 관문시장에서 설제수품을 사고 있다.
▲ 배지숙 대구시의회 의장 등 대구시의원들이 31일 자신들이 구입한 온누리 상품권으로 관문시장에서 설제수품을 사고 있다.


대구시의회(의장 배지숙)는 31일 남구 대명동 소재 관문시장에서 설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펼쳤다.

이날 행사는 민족의 최대 명절인 설을 맞아 시의원들이 온누리상품권을 구입,장보기를 추진함으로써 전통시장 활성화에 동참하고 설 명절을 앞두고 얼어붙은 경기로 힘겨워하는 상인들에게 조금이나마 온정을 보태기 위해 마련했다.

장보기에는 배지숙 의장을 비롯해 윤영애 의원(달서구), 박우근 의원(교육위원장), 의회사무처 간부와 직원 등 30여명이 참여했다.

배지숙 의장은 “우리 시의회는 매년 민족의 양대 명절에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가지며 힘을 보태 왔다”면서 “우리 시민들도 신선하고 저렴한 먹거리와 따뜻한 인정이 넘치는 전통시장에서 명절을 준비하며 전통시장 상인들을 응원하는 데 함께해 주기를 당부 드린다”고 강조했다.





이창재 기자 lcj@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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