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중구 동성로와 남구 대명동 일대 전기공급이 끊겨 시민들이 불편을 겪었다.

한국전력 대구경북지역본부(한전)와 중부경찰서 등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낮 12시57분께 중구 동성로와 남구 대명동 일대에서 정전이 발생했다.

점심시간이 맞물린 만큼 식사를 하던 직장인들이 놀라는 소동이 발생했고 카드결제기 등이 먹통이 돼 불편이 있었다.

정전 당시 교통신호기와 방범용 CCTV 등 정상 작동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전은 복구작업을 벌인 후 정확한 정전 피해 규모와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김우정 기자 kwj@idaegu.com
저작권자 © 대구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