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전원주택 라이프. http://inhabitat.com
▲ 사진: 전원주택 라이프. http://inhabitat.com


패시브하우스가 오늘(31일) 주요 포털 사이트에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며 눈길을 끌고 있다.

패시브 하우스(독일어: Passivhaus, 영어: passive house)는 최소한의 냉난방으로 적절한 실내온도를 유지할 수 있게 설계된 주택을 말하며, 1년 내내 평균 20℃의 온도를 유지할 수 있다.

태양빛을 많이 받기 위해 주로 남향으로 지어지는데, 집의 남쪽에는 크고 작은 창을 많이 내며, 열을 보존하기 위해 3중 유리창이 주로 사용된다. 첨단 단열재를 사용하여 겨울에는 따뜻하게 유지하고 여름에는 외부의 열을 차단하여 온도를 적절하게 유지한다. 이 첨단단열재들과 3중유리창의 우리가 흔히 쓰는 보온병의 역할을 한다고 보면 된다. 패시브하우스는 환기가 매우 중요한데, 환기기술 중 대표적인 것이 폐열 회수형 환기장치라는 것이다. 바깥공기와 내부의 공기를 교차시켜 온도차를 최소화 한 후에 환기함으로써 열 손실을 막아주면서 환기를 시키는 장치이다.

특히 올해 순천시는 단독주택과 연면적 660㎡ 이하의 주상복합건축물을 대상으로 단열성능이 높아 난방비가 크게 절감되는 ‘패시브 하우스’로 건축할 경우 공사비의 50% 내에서 최대 2000만원까지, 태양광, 지열 등 신·재생 에너지 설치 시에도 공사비의 50% 내에서 최대 315만원까지 보조금을 지원한다고 전해 더욱 인기를 끌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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