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을 맞아 대구미술관과 문화예술회관, 국립대구박물관에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먼저 대구미술관은 4일부터 6일까지 무료관람, 기념풍 증정 등 설날 이벤트 ‘놀러오소 설’을 마련했다.

이 기간에 만날 수 있는 전시는 ‘전선택’, ‘1919년 3월 1일 날씨 맑음’ 총 2개다. 전시 무료 관람과 함께 선착순 일 19명의 관람객과 100명의 돼지띠 관람객(주민등록증 및 운전면허증 등 지참, 영유아 제외)에게 미술관 기념품을 증정한다.

문화예술회관도 설날 당일을 포함한 연휴 기간 동안(4일 휴관) 미술관을 무료 개방한다.

이 기간 사람풍경 전시를 만나볼 수 있다. 사람을 주제로 한 회화, 조각, 판화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이 전시된다. 미술관 광장에서는 전통놀이 체험도 진행한다.

자세한 내용과 일정은 대구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http://artcenter.daegu.go.kr)에서 확인 가능하다.

국립대구박물관은 체험활동, 민속놀이, 영화상영 등 문화체험 축제를 개최한다.

체험활동으로는 복돼지 네임텍, 전통 투각 키링, 의복체험, 소원나무 등이 진행된다. 민속놀이는 활쏘기, 굴렁쇠 굴리기, 윷놀이 등이 준비돼 있다. 영화는 신서유기 등 총 6편이 해솔관 강당(선착순 333석)에서 매일 상영된다. 단 5일은 휴관한다.





김혜성 기자 hyesung@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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