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FC는 새 단장한 공식 마스코트 ‘빅토’와 빅토의 친구 ‘리카’를 30일 공개했다.
▲ 대구FC는 새 단장한 공식 마스코트 ‘빅토’와 빅토의 친구 ‘리카’를 30일 공개했다.
대구FC 공식 마스코트 ‘빅토’가 2019시즌을 앞두고 새 단장을 했다.

더 깜찍하고 귀여운 모습으로 변했다. 유니폼도 푸른색에서 하늘색으로 갈아입었다.

대구FC는 오는 3월 개장하는 축구전용구장 포레스트 아레나(가칭) 시대를 맞아 팀의 마스코트 빅토가 팬들에게 더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리뉴얼을 했다고 30일 밝혔다.

빅토는 공식 마스코트로서 대구FC를 대표하고 대구FC 유소년축구센터 홍보대사, SNS 콘텐츠, 구장 장식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될 예정이다.

이날 대구는 빅토의 친구 ‘리카’도 함께 공개했다. 리카는 대프리카(대구+아프리카)에 사는 축구공 모양의 털을 가진 고슴도치다.

귀여운 외모를 가지고 있지만, 화가 나면 털을 가시처럼 만든 후 몸을 축구공 모양으로 만들어 상대편 골대를 향해 돌진하는 것이 특징이다.

대구는 공식 페이스북에서 실시하는 선호도 투표를 통해 리카의 마스코트 선정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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