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중구청이 다음달 1일까지 유흥업소 등을 대상으로 설맞이 화재 예방 지도 점검에 나선다.

이번 점검 대상은 화재에 취약한 영업장 면적 100㎡ 이상 유흥·단란주점, 노래연습장 141개소(유흥 43, 단란 23, 노래연습장 75개소) 등이다.

주요 지도 내용은 비상구 개방 및 비상통로 확보 및 피난유도 표시등 점등, 소화기 비치, 업소 내 이동식 석유 난로 사용 여부 등이다.

중구청은 지도점검 시 경미한 위반사항은 현장 계도하고 비상구 폐쇄 등 중한 위반사항은 담당 소방기관에 통보할 예정이다.



김우정 기자 kwj@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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