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도교육청
▲ 경북도교육청
경북도교육청이 안전하고 즐거운 학교 환경 조성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경북도교육청에 따르면 초등학교에 이어 중학교 폐쇄회로(CCTV)를 지방자치단체 통합관제센터와 연계할 수 있도록 추진한다.



현재 도내 초등학교는 21개 지역 446개교 CCTV 4천535대가 관제센터와 연계돼 24시간 학생 안전 여부를 관찰하고 있다.



도교육청은 올해부터 2022년까지 중학교 CCTV 4천385대, 고등학교 CCTV 6천68대 중 건물 밖 학교 출입로, 사각지대 등에 설치된 CCTV를 관제센터와 연계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올해 예산 49억원을 확보했다.



공기 질 취약지역 내 학교에 대해 공기청정기도 확대해 설치한다.

경북도 교육청은 29일 공립유치원, 초등학교 1, 2학년 일반교실에 공기청정기 3천 331대를 설치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18억8천6백만 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이에 앞서 경북도 교육청은 지난해 공립유치원, 초등학교 1, 2학년과 특수학급 868학급을 선정해 공기청정기 설치를 마쳤다.



임종식 경북도 교육감은 “올해도 더 안전한 학교, 더 따뜻한 교육복지를 실현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형규 기자 kimmark@idaegu.com
저작권자 © 대구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