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가 28일 체류형 관광객 유치를 위한 ‘2019년 경북도 야간관광상품’12개 사업을 선정했다.

이는 경북의 독특한 문화유산, 자연자원, 공연 등 다양한 소재를 테마로 경북의 밤을 즐길 수 있는 특색있고 차별화된 야간관광상품을 운용하기 위한 것이다.



▲ 신라 달빛 기행
▲ 신라 달빛 기행
이번에 선정된 야간관광상품은 △경주 신라달빛기행 △김천 직지 나이트투어 △안동 달빛투어 ‘달그락(樂)’ △영주 풀 냄새 가득한 선비고을 영주 야간여행 △영천 별빛나이트투어 △상주 백귀야행(百鬼夜行) △문경 달빛사랑여행 △청도에서 일어나는 ‘그날 밤’ △고령 대가야 달빛기행 등이다.



▲ 안동 달빛 투어 달그락
▲ 안동 달빛 투어 달그락
선정은 지난해 12월 각 시군으로부터 사업 신청을 받아 사업실적과 올해 사업계획서를 검토해 내용의 충실도, 상품발전 가능성, 지역기여도 및 관광객 만족도 등을 기준으로 외부 전문가들의 엄정한 평가와 심사를 거쳤다.

상품은 4월부터 선보인다.



▲ 문경 달빛사랑 여행
▲ 문경 달빛사랑 여행
한만수 경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경북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특색있는 야간관광상품의 발굴 및 지원,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보다 많은 관광객이 경북의 매력에 흠뻑 빠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문정화 기자 moonjh@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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