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는 다음달 28일까지 올해 축산분야 63개 단위사업에 참여할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읍·면·동주민센터에서 사업신청을 받는다.



이는 축산농가의 소득증대를 위한 것으로 △한우·한돈·낙농·양계 경쟁력 강화 분야 35개 △친환경 축산기반 구축 8개 △폭염대비 예방 5개 △조사료 생산기반 확충 13개 △신성장 분야 2개 사업 등 5개 분야 63개 사업이다.

총 지원액은 55억 원 규모다.



영천시는 또 핵심사업으로 영천 한우브랜드 육성과 계란유통센터 설치사업을 한다.

이를 위해 사업비 25억 원을 확보해 축산물 유통체계 개선과 고품질 안전축산물 생산에 총력을 기울인다.

사업을 희망하는 축산농가도 다음달 8일까지 해당 읍·면·동주민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신청된 사업은 지역전문가·생산자 단체장과 지역 관계기관장 등으로 구성된 영천시농정심의회 축산분과위원회 심의를 통해 대상자를 선정하고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축산농장 악취로 주민의 민원과 갈등을 줄이고자 축사시설 현대화 사업과 악취방지시설 분야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영천시는 올해 축산분야 63개 단위사업을 대상으로 오는 2월8일까지 읍·면·동주민센터에서 사업신청을 받는다.
▲ 영천시는 올해 축산분야 63개 단위사업을 대상으로 오는 2월8일까지 읍·면·동주민센터에서 사업신청을 받는다.


박웅호 기자 park8779@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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