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깨비장터 콘 호응, 설 고객맞이 준비에 한창



김천농협(조합장 이기양)은 1972년 설립후 그동안 금융환경변화에 발맞춰 임직원의 노력과 적극적인 사업추진으로 꾸준하게 사업을 확장해왔다.

그 결과 김천농협은 11개 지점과 경제사업장 2곳, 주유소 2곳, 하나로마트, 공판장, 농산물산지유통센터, 학교급식지원센터까지 다양한 사업장을 거느린 김천지역 최고의 ‘슈퍼뱅크’로 자리 잡았다.

특히 김천농협의 상징은 하나로마트다.

대기업 할인점을 제치고 김천지역 내 매출 1위를 확고히 자리 잡고 있다.

김천농협하나로마트는 1998년 9월 대형하나로마트 대한민국 1호점으로 문을 열어 개점 1년 만에 매출액 500억 원을 달성한 대형 판매장으로 정착, 김천의 상징적인 토종 하나로 마트로 자리매김을 해 왔다.

김천농협 ‘도깨비 아침장터’는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매주 화요일 오전 9시부터 1시간 동안 마트 매장에서 깜짝 진행, 신선한 우리 농축산물과 특정되지 않은 일반 공산품과 과자류 등을 시중가격보다 무려 30∼50% 할인한 파격적인 가격에 판매한다.

도깨비 아침 장터는 요즘 높은 물가로 장보기 무서워하는 주부들에게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

이 시간이 되면 매장을 방문하는 고객 수는 3배 이상, 판매액은 4배 이상 증가해 뜨거운 반응을 확인시켜주고 있다.

매장상품 그대로 각 기정에 배송을 해주는 서비스인 인터넷쇼핑몰인 농협몰(e-하나로마트 김천점)을 운영해 젊은 고객층에게 쇼핑의 편리함을 제공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이번 설 명절에도 고객들을 맞이 하기위해 이기양 조합장을 비롯한 임직원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설 고객맞이 준비에 한창이다.

김천농협 하나로마트는 지난 21일 ~ 2월 4일까지 설맞이 행사를 진행중에 있으며, 행사신용카드(NH채움,NH비씨,비씨,KB국민,우리,신한) 사용시 최대 30%까지 선물세트를 할인 해 주며 최대 100만 원까지 상품권도 추가 지급한다.

제수용품과 지역 농산물도 신선하고 저렴하게 판매하여 지역민들의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선물세트 4만 원이상 구매시 무료택배 접수도 받고 있으며, 2월1일~3일까지 3일간 오후 11시까지 연장영업을 계획중이다.

김천농협 이기양 조합장은 “ 농업인의 신선한 농산물을 우선으로 구매해 착한 가격에 소비자에게 판매되는 직거래(로컬푸드) 방식으로 농업인과 소비자가 항상 함께 웃을 수 있는 하나로마트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김천농협 하나로마트가 고객들을 위해 설 맞이 준비가 한창이다.
▲ 김천농협 하나로마트가 고객들을 위해 설 맞이 준비가 한창이다.




안희용 기자 ahyon@idaegu.com
저작권자 © 대구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