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 민원서비스 ‘나’ 등급



김천시는 행정안전부와 국민권익위원회가 합동으로 평가한 ‘2018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도내 23개 시·군중 가장 우수한 ‘나’등급을 받았다.



‘민원서비스 종합평가’는 민원서비스의 수준 향상을 위해 매년 실시되는 평가로 2018년 평가는 중앙부처, 시도교육청, 광역·기초자치단체 등 총 304개 기관을 대상으로 2017년 10월부터 2018년 9월까지 1년 동안의 민원행정서비스 처리실태를 확인·평가했다.



평가 분야는 △민원행정 관리기반 △민원제도 운영 △고충민원 처리 등 3개 분야에 대해 평가하고, 평가방법은 서면평가, 설문조사(민원만족도), 현지실사(일부기관)를 병행해 진행했으며, 각각의 평가점수를 최종 합산해 기관유형별로 상대 평가한 최종 5단계 등급을 결정 발표했다.



김천시는 민원업무에 대한 기관장의 의지 및 관심도, 사회적 약자를 배려한 편의용품 구비 및 시설 보완, 민원담당 직원의 사기 진작 등 민원행정 관리기반과 민원제도 운영 분야 등에서 우수한 성과를 나타내 경북 도내에서 유일하게 ‘나’ 등급을 받았다.

또한, 민원행정서비스 제고를 위한 노력을 인정받아 지난해에는 ‘2018년 국민행복민원실’에 선정되기도 했다.



장귀희 열린민원실장은 “시민과 함께한 ‘시민이 중심되는 열린 민원행정’ 추진이 좋은 결실을 본 데 대해 매우 뜻깊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민원행정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희용 기자 ahyon@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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