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

새하얀 눈이 맞이해준 우리 딸…오빠랑 사이좋게 잘 지낼거지?

네 심장소리 듣던 날, 네 발길질 느끼던 순간…열달 동안의 설렘 기억해



▲박서아(여, 3.48㎏, 2018년 11월26일생)

▲엄마랑 아빠-박혜리, 박진영

▲우리 아기에게-해님, 우리 서아에게~

기다리고 기다리던 우리 딸~♡ 항상 밝고 예쁘게 자라라고 태명을 ‘해님’이라 정했어.

언제 볼 수 있을까 오매불망 기다렸는데 40주 예정일을 꽉! 채우고 빙그레 웃으며 나타난 해님이~♡

오빠 서진이와는 24개월 21일 차이. 신기하게도 같은 달에 태어난 너희 둘. 오빠 서진이는 따사로운 햇살이 맞이해줬고 해님이는 새하얀 눈이 맞이해줬구나. 네가 엄마 배 속에 있던 그 열달 동안의 설렘과 기다림 속에 많은 일이 있었지.

네 심장소리 듣던 날, 네 발길질을 느끼던 그 순간…

아빠는 “해님아~ 해님아~”라고 부르며 엄마 배를 쓰다듬고 너를 보며 이런저런 얘기 수시로 들려줬어.

오빠도 엄마 배에 늘 귀를 갖다 대며 손으로 통통거리다 웃어주고 잘 자라며 인사해주면서 매일 밤 엄마 곁에서 서아 느끼며 함께 잠들었었지^^

우리 네 식구 행복하게 웃으면서 날마다 함께 보내길 바라며 늘 건강하자!

엄마랑 아빠의 보물 1호들 사랑해♡♡

덧붙이는 말) 오빠와도 잘 지내는 예쁜 서아 되길 바랄게♡

우리 서아 생각하며 쓴 100일 일기, 훗날 함께 보면 재미있을 거야^^ 얼른 그날이 오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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