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SBS 방송화면 캡쳐
▲ 사진: SBS 방송화면 캡쳐

지난 15일 SBS '불타는 청춘'을 통해 오랜만에 얼굴을 비춘 배우 최민용이 오늘(22일) 방송에서 자신의 속 깊은 고민을 털어놓는다.

이날 방송에서 최민용은 엄동설한에 어렵게 준비한 점심을 먹은 후 호기롭게 설거지 담당을 자청했다. 더불어 그는 설거지를 함께 하고 싶은 사람으로 최성국을 지목해 두 사람은 영하 21도 강추위에서 함께 야외 설거지를 하며 동지애를 발휘했다.

설거지를 하면서 최민용은 최성국에게 10년 동안 일을 쉬어야 했던 사연을 자연스럽게 털어놨다.

최민용의 이야기를 듣고 있던 최성국은 "너는 외로움 잘 타니?"라며 말문을 열어 이에 최민용은 “별 것도 아닌 일에 눈물이 난다”며 이르게 찾아온 갱년기에 대한 화두를 꺼냈다. 이에 최성국 또한 그의 갱년기 고민에 깊은 공감을 했다.

희극배우로서의 고민도 함께 나눈 두 사람은 모두에게 웃음을 선사하지만 정작 배우 본인은 웃지 못 할 때가 많은 희극배우의 이면 고백을 통해 두 사람은 서로에게서 자신의 모습을 보며 교감했다는 후문이다.

이러한 최민용의 허심탄회한 속내 고백은 22일 밤 11시 10분 '불타는 청춘'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온라인뉴스팀 online@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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