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형률(오른쪽) 칠곡경찰서장이 왜관새마을금고 이상민 지점장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
▲ 김형률(오른쪽) 칠곡경찰서장이 왜관새마을금고 이상민 지점장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

칠곡경찰서(서장 김형률)은 최근 왜관새마을금고 신천지지점을 방문해 보이스피싱 사기 피해를 예방한 이상민 지점장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
이 지점장은 지난 16일 낮 12시 15분께 고객 A모(47ㆍ여)씨가 자신의 농협 계좌에서 3천만 원과 새마을금고의 정기예금 4천만 원을 다른 사람의 농협 계좌로 송금해달라고 요구했다.
그런데 A씨가 다른 사람과 오랫동안 통화하는 것으로 보고 보이스피싱으로 의심한 이 지점장은 정기예금 해지 등 송금업무를 중단하고, 경찰에 신고해 총 7천만 원의 피해를 예방했다.
이임철 기자 im72@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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