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망작가 릴레이전’ 2월9일까지 ‘권남득 조각가 첫 번째로 전시

▲ 권남득 작
▲ 권남득 작

행복북구문화재단은 ‘2019 유망작가 릴레이전’을 다음달 9일까지 어울아트센터 소전시실 갤러리 명봉에서 진행한다.
유망작가 릴레이전은 주목받는 지역 작가들을 초대해 그들의 예술적 감성은 물론 실험적이고 독특한 아이디어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첫 번째는 조각가이자 설치 미술가로 유명한 권남득 작가다.
권 작가는 안동대학교 대학원(미술학과) 재학 중인 2007년 포스코 스틸 아트 어워드(POSCO Steel Art Award) 대상과 2009년 서울시립 미술관 SeMA 작가로 선정되며 작품 역량을 인정받았다.
권 작가는 금속과 기계장치를 재구성한 조각, 설치, 키네틱, 드로잉 작업을 통해 다양한 조형적 실험을 탐구한다. 작품 속의 차가운 철 구조물에는 작가의 따뜻한 감성이 녹아들어 가상의 새로운 생명체 탄생에 중요한 요소가 된다.
이번 초대전에서는 작가의 상상력에 의해 창조된 철 구조물 속에 가상의 생명체를 담은 영상 작품을 선보인다. 김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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