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교육청, 25~26일 서류평가·면접고사 등 코칭

대구시교육청은 예비 고3 학생을 대상으로 ‘2020학년도 대입 학생부종합전형 대비 수시캠프’를 진행된다.
오는 25일부터 이틀간 계명대 성서캠퍼스에서 진행되는 이번 수시캠프는 진로진학전문교사, 대학 입학사정관, 대학생 멘토 등 90여명의 대학 입시 전문가가 참가한다.
캠프는 서류평가와 면접고사 등 수험생이 수시모집 전 과정을 대비할 수 있도록 꾸며진다.
주요 프로그램은 자기소개서 진단 및 코칭을 비롯해 대학 입학사정관이 운영하는 개별면접과 전공 관련 탐구과제를 해결하는 프로그램, 주요 대학에 진학한 선배 멘토와의 만남, 서울대 전 입학본부장과의 토크콘서트 등이 있다.
대구교육청은 캠프 효과를 높이기 위해 진학 희망 대학이나 학과가 비슷한 학생들끼리 모둠을 구성해 전공 관련 탐구과제를 협력ㆍ해결하고 결과물을 갤러리워크 형태로 발표하는 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이다.
또 대입 전형에 관한 학부모들의 이해도와 진학지도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학부모대상 특강도 마련됐다.
강은희 교육감은 “이번 캠프는 예비 고3 학생들이 겨울방학 기간 동안 수시모집에 대비할 수 있는 몰입프로그램으로 수시전형 준비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했다.
윤정혜 기자 yun@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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