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 호산고와 카이스트, 메카솔루션이 손을 잡고 로봇공학 인재양성에 힘을 보태기로 했다.
▲ 대구 호산고와 카이스트, 메카솔루션이 손을 잡고 로봇공학 인재양성에 힘을 보태기로 했다.

대구 호산고등학교가 로봇공학 인재양성을 위해 카이스트와 손을 잡았다.
호산고는 최근 학교에서 KAIST융합교육연구센터, 메카솔루션과 4차 산업 시대를 이끌 우수 인재 발굴을 위한 3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교육부로부터 융ㆍ복합 로봇공학 교육과정 중점학교로 선정된 호산고는 올해부터 1개 학급을 로봇공학 중점반으로 운영하게 된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학교는 카이스트와 메카솔루션으로부터 창의적 탐구능력을 향상시키는 연구과제에 대한 컨설팅과 소논문 제작과 프로젝트 진행, 국내외 경진대회 준비 등을 위한 연구 인력과 인프라를 지원받게 됐다.
호산고 임성태 교장은 “새롭게 시작하는 로봇공학 중점반 학생들이 이번 협약으로 4차 산업혁명의 미래 사회를 선도하는 혁신적인 리더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했다.
윤정혜 기자 yun@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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