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시 보건환경연구원 한 검사원이 한우의 가짜 여부와 등급 허위 표시 행위를 적발하기 위해 DNA 동일성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 대구시 보건환경연구원 한 검사원이 한우의 가짜 여부와 등급 허위 표시 행위를 적발하기 위해 DNA 동일성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대구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설 명절을 맞아 21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한우 둔갑 집중점검에 나선다.
대구시는 시중에 유통되는 쇠고기와 한우 선물세트 등의 가짜 한우 여부를 검사하는 ‘한우확인검사’를 시행하고 그 결과를 해당 기관에 통보할 방침이다.
또 등급이 낮은 한우고기를 고가의 한우 등급으로 허위 표시 하는 행위를 적발하기 위해 DNA 동일성 검사도 한다.
한편 대구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최근 3년간 1천693건의 한우 유전자검사를 실시해 13건의 가짜 한우를 적발한 바 있다.
이동현 기자 leedh@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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