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과정 연계 프로그램 운영 등 높은 평가

전국의 우수 방과후학교를 발굴해 시상하는 제10회 방과후학교 대상에서 대구 경진초가 대상에 선정되는 등 대구에서만 21개 학교가 포함됐다.
교육부가 주최하는 ‘방과후학교 대상’은 내실있고 우수한 방과후학교 프로그램을 발굴해 확산하기 위한 것으로 지난 17일 시상식이 진행됐다.
이날 시상식에서 대구는 경진초 대상을 비롯해 수성초와 조암초, 북동중, 정화여고가 우수상, 옥포초가 장려상을 받았다.
또 100대 우수 방과후학교에 가창초, 공산초, 금포초, 남덕초, 대산초, 동곡초, 동변초, 서대구초, 선원초, 중앙초, 태현초, 달성중, 대구중, 월배중, 경북기계공고가 선정됐다.
이들 학교는 학교 교육과정과 연계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면서 지역사회와 함께 하거나 사교육을 공교육으로 흡수하는 프로그램, 학생과 학부모의 만족도을 높이고 학교 공동체 협력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강은희 교육감은 “올해는 소인수 방과후 학교 프로그램의 개설을 늘려 학생선택권을 더욱 확대하고 지역간 교육격차를 줄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했다.
윤정혜 기자 yun@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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