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문화가정 작은결혼식이 지난 16일 팔공에밀리아 호텔 갤러리 홀에서 열렸다.
▲ 다문화가정 작은결혼식이 지난 16일 팔공에밀리아 호텔 갤러리 홀에서 열렸다.

대구수성경찰서 외사자문위원회와 수성구기독교협의회(회장 고현주)가 지난 16일 오전 11시 팔공에밀리아호텔 갤러리홀에서 다문화가정 작은결혼식을 개최했다.
이날 결혼식은 혼인신고는 했으나 어려운 여건으로 결혼식을 올리지 못한 다문화가정 1가구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결혼식에는 홍성주 수성구부구청장ㆍ이재수 외사자문위원장ㆍ고현주 수성구기독교 협의회장 등 100여 명의 하객이 참석해 결혼을 축하했다.
예식을 올린 신부 응웬(28ㆍ베트남)씨는 “평생소원이었던 면사포를 쓸 수 있어서 너무 행복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지혜 기자 hellowis@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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