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39개 초·중·고교 385명 참가 영양군민회관에 훈련장 마련

영양군이 전국 초ㆍ중ㆍ고등학교 유도선수단이 참가하는 유도 전지훈련을 유치했다.
이번 전지훈련은 영양군 주최, 영양군체육회와 영양군유도협회 주관으로 전국 39개 초ㆍ중ㆍ고에서 1차(1월14~18일) 274명, 2차(1월21~25일) 111명으로 총 385명의 선수가 참가한다.
영양군은 참가 선수들의 편의를 위해 영양 군민회관에 훈련장을 마련해 지역 숙박 객실 80개와 선수단 고정 식당 2개를 확보했다.
또 훈련장 인근에는 119안전센터, 생활체육 공원(헬스장, 풋살장, 족구장, 볼링장) 등산로 등이 있어 안전사고 대응과 전지훈련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다.
군은 이번 전지훈련을 통해 지역선수들의 기량발전과 지역 경제를 살리는 등 방문객에게 영양군을 알리는 계기를 가진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이번 전지훈련에 참여한 모든 선수가 아무런 사고 없이 무사히 훈련을 마치기 바란다”며 “앞으로 유도 이외의 다른 종목의 전지훈련도 지속해서 유치해 영양군 선수의 기량 발전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줄 계획이다”고 밝혔다.
황태진 기자 tjhwang@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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